nyaaa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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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08.17
HISAISHI JOE - HANA-BI (불꽃놀이)
https://youtu.be/dA9ZUajYUZc 히사이시 조의 곡은 관현악 편성으로 들을 때 더 좋다. 어렸을 때 느꼈던 사지가 서늘해지는 느낌이 히사이시 조 곡을 들을 때 살아난다. 그리움이 파도처럼 몰려오다가도 금새 잊었는지 미지를 향해서 무심하게 순진하게 나아간다. 2D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의 빠르지 않은 표정 변화가 유독 그의 음악과 잘 어울리는 이유도 그게 아닐까. 몇 개 없는 표정이 오히려 담담하고 굳센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 같다.
2022.08.17
질투의 민낯 - 지그리트 앵겔브레히트
책을 직접 읽지는 못 했지만 파생된 좋은 글을 보게 되어 옮겨 놓는다. 첫째, 사랑하고 받아들이기 질투란 감정은 자신과 자기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표시이기도 하다.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이 내 삶이었으면 하는 욕망이 숨겨져 있다. 이런 감정을 느꼈다면 내가 지금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않고 있구나라는 걸 깨달아야 한다. 가진 것이 점점 많아져도 지금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계속해서 불행할 수 밖에 없다. 그러니 일단 먼저 지금의 나를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게 먼저라는 걸 기억하자. 둘째, 바꾸기 질투를 느낀다면 내 삶에 변화를 줄 타이밍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. 현재 상황에서 모든 걸 바꿀 수는 없지만, 부분적으로 개선할 여지는 분명히 있다. 질투 나는 상대의 어떤 부분이 질투가 나는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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